어린이집이 리모델링을 위해 이것저것 공사중이라 번잡스러워 안가는 날이 많았다. 그래서 충동적으로 어디갈까,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실내 모래놀이터에 갔다.
날만 춥지 않으면 뛰노는 곳으로 가고 싶었으나 칼바람이 우리의 앞길을 막았다.
올라가는 길에 있는 그냥 평범한 놀이터에서 눈을 못떼는 아이들을 보며 아쉬웠지만 모래 놀이터도 안 가봐서 가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었다.
다시 가지 안겠다는 다집을 위해서라도...ㅋㅋ
자그마한 실내 모래놀이터 카페에요..
이렇게 기어다니기도 하고,
이렇게 뿌리며 뛰어 놀기도 해요...
삽질도...^^;;;
얜 그냥 뛰어 다니기만 해요...
손에 지저분한 거 묻히는 거 싫어하는 깔끔돌이.. 여기선 차만 갖고 놀아요..
그것도 모래 없는 2층 난간에서...-_-;;;
안 내려와요... ㅜ,ㅜ
부롱이는 타요에다가 모래 삽입중...
맛있지, 타요?
이건 왠 주술행위??? 뿌리며 돌아다님...
헙.. 겉돌던 경률이.. 맘에 드는 통 발견.. 갈 때까지 놓지 않았던...
아마도 여기에 쓰인 모래들이 담겼던 통인 듯...
신나게 모래를 부어요...
3센치 정도 차면 모두 따라 버려요... (힘조절 안되서 머리며 옷 속이며 모래가.. 으이구...) 같은 행위 수십번 반복....
그 와중에도 얜 모래는 싫고 차만 가지고 놀아요.. ㅠ,ㅠ
너! 입장료 물어냇!!!
틀을 가두어 깨끗한 모래를 풀어놓은 이 곳 보다는 바닷가에서 맘껏 음식물 흘려가며, 물 뿌려가며 노는 것이 훨씬 재미난다. 여름이 기다려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부쩍 커있는 아이들... 올 여름 바다에서 어떻게 놀까?
아직도 5개월은 더 있어야 하는데... 어찌 기다리나..ㅋㅋ
날만 춥지 않으면 뛰노는 곳으로 가고 싶었으나 칼바람이 우리의 앞길을 막았다.
올라가는 길에 있는 그냥 평범한 놀이터에서 눈을 못떼는 아이들을 보며 아쉬웠지만 모래 놀이터도 안 가봐서 가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었다.
다시 가지 안겠다는 다집을 위해서라도...ㅋㅋ
아마도 여기에 쓰인 모래들이 담겼던 통인 듯...
너! 입장료 물어냇!!!
틀을 가두어 깨끗한 모래를 풀어놓은 이 곳 보다는 바닷가에서 맘껏 음식물 흘려가며, 물 뿌려가며 노는 것이 훨씬 재미난다. 여름이 기다려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부쩍 커있는 아이들... 올 여름 바다에서 어떻게 놀까?
아직도 5개월은 더 있어야 하는데... 어찌 기다리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