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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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get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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빰빠라밤빠빰빠빰~!!!! 경준이가 뒤집기를 했습니당~
90일 찍은 날, 뭐 그리 급하다고 일찍도 뒤집기를 해부렀습니다.
손으로 잡아주면 하던 것을 드뎌 혼자 했네요. 대견하기도 하지만, 벌써 뒤집자마자 배밀이 하려고 버둥거리는데... 너무 빨리 자라는 것 같아 한편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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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껭순입니다.

독려하는 형의 채찍질(?)에 힘입어 힘겨운 첫 뒤집기를 성공했습니다.

두어번 하고 나니 이제 식은죽 먹기군요. 뒤집었다가 도로 되돌아오기도 했다는데, 엄마가 현장을 놓치고 인증샷도 없으니 그건 불인정!

오뚝이따위는 이미 시시한...ㅋㅋ

딸랑이를 줘도 잠깐 씩 웃을뿐... 뒤집기에만 관심...ㅠ,ㅠ

발차기 놀이 장난감 주니 그동안 형한테 매맞은 스트레스를 모두 푸는 듯 거센 발길질을 해댄다. 경준아, 살살해.. 많이 쌓였구나.. ㅋ
뒤에서는 아빠가 경률이 내던져 굴리기 놀이를 하면서 아가에게 돌진하려는 경률을 막아내고 있다... 경준이는 누워서 놀기도 쉽지 않구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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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의자에 앉아있기도 가능한 껭순... 욜~ 진짜 일년후에 형이랑 맞먹으려고 그리 빨리 자라버리는겨? 너 백일도 안된 거 마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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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그정도 가지고.. 난 벌써 잡고 서있기도 한다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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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 챙기느라 책도 몇 번 못 읽어주고, 울음떼도 무시하고, 너무 해맑게 웃을까봐 눈도 안마주치려 하는데, 혼자서 씩씩하게 저리 똘똘하게 자라주니 감사할 따름~
그런 거 보면 첫째한테도 그리 매달릴 일은 아닌거야... 혼자 크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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