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당신..

블로그 이미지
어느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getsu

Article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319)
☺ MK♥HA (59)
☺ KIDs (246)
☺ Family (0)
☺ People (12)
☺ MK Gallary (0)
☺ Others (0)

Archive

얼마전...
나의 생일이었다.
내 나이가.... 서른 어디에쯤 있겠지? 나이도 가물가물...

예전 같으면 인터넷쇼핑몰에서 오는 생일 축하 하나도 다 의미 있을 정도로
생일이 굉장히 중요하고, 뭔가 거대한 이벤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 했을 거다.
남친이 무지 힘들었을 듯... ㅋㅋ

근데 점점 생일이 그냥 잊어버리지나 않음 다행이지 하는 정도로
별 관심이 없어진 것 같다.
이게 늙었다는 증거겠지... ㅠ,ㅠ


내가 별 의미를 두진 않지만 잊지 않고 의미를 부여해주고, 축하해 주는 사람들....
그들이 분명 내 인생의 이유일 것이며, 감사한 또 한해를 보내게 하는 근원이리라.
새삼 마음 깊이 고맙다. 다들.. 너무 사랑해~ (뭐 선물 줘서 이러는 거 아냐..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빠, 엄마 땡큐~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당.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딸처럼 보이는 조카... 케잌 골라 줘서 고마워..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우리 뙈지.. 넌 존재 자체로 고마워...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당직을 이유로 남편이 없었던 생일날.. 희연 이모 케잌 완전 고마워..
아직도 밥대신 먹고 있오.. 히히... 환율 치솟는데 괌 가는 부르주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너무 아름답던 커플이 부부가 되고 부모가 되어 아름다움을 완성한 재훈 부부...
선물도 고맙당.. 걍 와두 되는데..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