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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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get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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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들은 말썽 피우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
우리 아들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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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노트북만 열면 100미터 전력 질주로 달려와 아예 깔고 앉아 자리 잡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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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의 인간수준이 된 께로롱... 밟고 올라서서 갖은 물건 다 끌어 내리시는 중...
저 차의 용도는 정말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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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자신이 장난감이 되어야겠는 겡율... 요즘 여기저기 구석을 찾아 숨어있더니 좋은 은신처 하나 더 발견했나부다. 툭하면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매우 바쁘시다.




빨래를 못만지게 하면 빨래 바구니라도... 뒤집고 노는 것도 모자라 쓰고 다닌다. -_-;;


아빠의 소심한 복수 '신 것 먹이기'도 이제 안통한다. 쩌~업... 괴롭히려 했는데 의연히 맛보고 이제 뺏어가는 대담함까지... 이제 뭘로 괴롭히지? 다른 방법을 모색해야 겠다.


장난감에 딸려온 상자 뚫고 쓰고 다니기... 뭐냣... 장난감은 뒷전이고.. 비싼 장난감을 구입해도 실제 쓰임은 원래의 용도와는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다. 끄~응....


뒤집기 삼매경... 자꾸 이렇게 뒤집어 엎는거 혹시 심리적 문제 있는건 아닐까?
왜 모든 걸 다 뒤집고 보는지... 뙈지된 엄마 쫓아다니며 치우기 힘들어 죽겄다!!


우리집 벽 한 군데는 언젠가 뚫어질 것 같다. 자동차를 그냥 밀고 놀지 꼭 저렇게 박치기를 시키고야 마는... 돈 많이 모아놨다가 나중에 아들 다 큰담에나 가구, 벽지 뭐 그런거 좋은거 살란다. 집이 점점 꼬질꼬질해지고 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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