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드디어 만오개월 된 우리 경률이 이유식 처음 시작하는 날입니다!!
예~!!!!
"경률아~!! 이유식 먹자~!!"
"엄마, 뭐 새로운 거 준다구요? 어디 함 차려봐요. "
(또또 저 거만한 표정 봐라~)
"자~ 여깄다! 보리차하고 쌀미음이다~!!"
"어디 다 차렸어요? 함 보까?"
"뭬야?! 맛난거 준다더니 이게 다야? 뭐야뭐야? 엄마 사기꾼!!"
"뭐라구? 엄마가 얼마나 열심히 차린건데 너 혼날래?"
"아니 난 그냥... 디게 맛난건줄 알았는데 너무 조촐해서... "
"맛있게 먹겠습니다."
'휴~ 살기 힘드네.. 밥 얻어먹을라믄 비유 맞춰야지...'
"자~ 한 입 먹어보렴..."
"음? 보기보다 맛이 괜찮네?"
"더 줘봐바요.."
"자~ 이제 물먹어야지~~ 보리차 먹어봐~"
"이건 뭐냐? 난 우유병으로밖에 못먹는데..."
"아냐 잡고 먹어봐~ 옳지 그렇게 두손으로 잡고!!"
"에이! 쓰다... 엄마! 보리차 간이 안맞잖아.."
"나 이제 이유식 그만~ 그만~ 우유 줘~!!!"
이렇게 첫날 이유식은 세숫가락 먹고 성공~
그닥 거부는 안하는 것 같다.
빨대도 당연히 못빨겠거니 하고 연습이나 시키려고 했는데
한번에 쭉쭉 마셔준다.
똑똑한 자식~!! 엄마 닮았어.. ㅎㅎㅎ
예~!!!!
"경률아~!! 이유식 먹자~!!"
(또또 저 거만한 표정 봐라~)
"어디 다 차렸어요? 함 보까?"
"뭐라구? 엄마가 얼마나 열심히 차린건데 너 혼날래?"
"이건 뭐냐? 난 우유병으로밖에 못먹는데..."
이렇게 첫날 이유식은 세숫가락 먹고 성공~
그닥 거부는 안하는 것 같다.
빨대도 당연히 못빨겠거니 하고 연습이나 시키려고 했는데
한번에 쭉쭉 마셔준다.
똑똑한 자식~!! 엄마 닮았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