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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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get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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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찬 결혼 5년차, 아이가 생기고 세번째 크리스마스...
아이가 생긴 이후, 완전한 아줌마로서의 매년 크리스마스는 반짝이는 거리의 들뜸도, 커피 한 잔을 두고 님을 기다리는 설레임도 없이... 아이가 어려서, 또다시 몸이 무거워져서, 둘째 아이가 어려서... 등등 아이에게 맞춘 모든 일상 덕에 또 집에서 혹은 아이를 같이 돌봐줄 친척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맞는다.
하지만 반짝이는 거리의 크리스마스 장식은 없지만 집안 가득 반짝거리는 두 별빛이 온 집안도, 내 마음도 환히 비추니 나는 괜찮다. (나는 괜찮다... 나는 괜찮다.... ㅠ,ㅠ 자기최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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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네식구만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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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소중한 별들을 소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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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이 큰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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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이 작은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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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게 앉은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운 형제... (사이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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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겐 어둠속 촛불보다 더 큰 희망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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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별들보다 반짝이는 보석이랍니당.


매년 크리스마스 함께여서 언제나 서로를 행복하게 해 줄 우리 가족들이랍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이렇게 아름답게 마무리를 하고... 이제부터는 촬영 스토리... ㅋㅋ
케익사면 주는 크리스마스분위기 목도리를 나란히 입혀놓고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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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기에는 기분이 좋아 보이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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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 부롱이 저 목도리 싫다고 빼내라 잡아 댕기고..
(처음부터 완전 늘어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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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만 찍어라 울어 제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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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독사진 찍을라 하면 배경으로 슬그머니 다가와 방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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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고 먹으려 했던 케잌 낼름 낼름 먼저 맛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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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악동, 이제 곧 미운 네살이 될텐데... (지금보다 더할꺼란 말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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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넘은 미운 네살이 될 것이고, 한 넘은 이제 장난 시작 되었으니, 엄마는 내년에 더 화려하게 힘들 것 같긴 하지만... 함께 우리가 박수치며 기뻐한 오늘처럼 하루하루가 축복이며, 추억이며, 기쁨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아... 사랑한다 우리 강아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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