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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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get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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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생기면서 많이 외로운 우리 장남... 듬직한 장남의 모습은 사라지고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불쌍한 아가가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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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건드리다 엄마한테 혼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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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노는 것 불쌍해 불렀더니 뚱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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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 가지고 놀다가 그마저도 심심해 상자 속에 몸을 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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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토마스책 엄마에게 들고 왔으나 안 읽어주자 무안하게 돌아가 혼자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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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쭉나온 께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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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동생 바운서 차지하고 올라타 혼나기라도 해서 관심 이끌어내는...


매일매일 불쌍하고 미안한 생각 뿐이지만... 일년 후에는 엄마보다 더 좋은 친구가 곁에 있어줄거라 확신하며, 위안하며... 오늘도 미안한 하루를 합리화 하는 불량 엄마.  ㅠ,ㅠ


그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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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예방주사 맞으러 같이 가서 우는 동생 유쾌하게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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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신기한 것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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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호기심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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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관심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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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바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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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우리 께로롱...


경준이가 내리사랑이라면, 너는 첫정이란다.
의미가 조금 다르지만, 한없이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것은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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