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생기면서 많이 외로운 우리 장남... 듬직한 장남의 모습은 사라지고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불쌍한 아가가 있을 뿐...
아기 건드리다 엄마한테 혼나고...
혼자 노는 것 불쌍해 불렀더니 뚱해서...
블록 가지고 놀다가 그마저도 심심해 상자 속에 몸을 숨기고...
좋아하는 토마스책 엄마에게 들고 왔으나 안 읽어주자 무안하게 돌아가 혼자 읽는...
입이 쭉나온 께로롱...
결국 동생 바운서 차지하고 올라타 혼나기라도 해서 관심 이끌어내는...
매일매일 불쌍하고 미안한 생각 뿐이지만... 일년 후에는 엄마보다 더 좋은 친구가 곁에 있어줄거라 확신하며, 위안하며... 오늘도 미안한 하루를 합리화 하는 불량 엄마. ㅠ,ㅠ
그럼에도,
동생 예방주사 맞으러 같이 가서 우는 동생 유쾌하게 바라보고,
세상에 신기한 것도 많고
이것 저것 호기심 많고
이것 저것 관심 많아
너~무 바쁘고
해맑은 우리 께로롱...
경준이가 내리사랑이라면, 너는 첫정이란다.
의미가 조금 다르지만, 한없이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것은 마찬가지!
매일매일 불쌍하고 미안한 생각 뿐이지만... 일년 후에는 엄마보다 더 좋은 친구가 곁에 있어줄거라 확신하며, 위안하며... 오늘도 미안한 하루를 합리화 하는 불량 엄마. ㅠ,ㅠ
그럼에도,
경준이가 내리사랑이라면, 너는 첫정이란다.
의미가 조금 다르지만, 한없이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것은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