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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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get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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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가 사주신 너무 귀여운 알로 턱받이

입혀놓고 보니 왠지 잘 생긴 것 같은 우리 고슴도치아들..
경률이도 많이 좋아하는 것 같네.. ^o^
여기다 침 잔~뜩 흘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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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률아~ 턱받이 너무 이쁘다.. 어디서 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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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요?
우리 엄마가 해줬는데.. 외할머니가 사주신 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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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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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등까지 묶어 놓으니까 쬐~끔, 요만~큼 갑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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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도 노는데는 지장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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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악~ 꺄악~ 밥이닷~!!!
(경률아 미안해.. 너 웃길려고 빈 병 줬는데 니가 너무 좋아하니까 사기친 거 같아 미안하자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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