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초부터 우린 아이들 운동시키려 차를 밟아 달렸다.
별다른 곳을 탐색할 성의는 없었던 듯... 우린 또 딸기마을로 향했다.
영역표시겸.. ㅋㅋ
그래도 꼭 끝까지 손 놓지 않고 탄다는 거 아냐.. ㅋㅋ
내려오기 시작할 때 멀쩡하던 머리카락들... 다 내려올 즈음엔 공중 부양..
사진은 좀 얌전히 나왔지만... 사실 훨씬 재밌다. ㅋㅋㅋㅋ
우리 아가들 예쁘게 찍힌 찰나들.. 역시 아빠가 찍는게 다르긴 하구낭...
감성적으로 찍힌다며 좋아하는 무거운 카메라 열심히 들고 다닌 보람 있었으...
평화롭게 나눠 마시는 것 같지만.... 자기 차례 오면 쭉쭉 있는 힘껏 빨아주시며 조금이라도 더 마시려 노력함.. ㅋㅋㅋ 어찌 저리들 귀엽게 생겼는지...
오늘도 너무 귀여운 모습으로 잠들었다.
아이들에게 장난질 언제까지 하려나 몰겠다... 그래도 해 놓으니 귀엽긴 하당...
부롱이는 썩소도 아닌 조소도 아닌 야릇한 표정을 날리시고...
(아빠의 갈매기 눈썹 신기했는데 아빠 이후로 너한테서 처음 본다. ㅋㅋㅋ)
우린 또 아덜들과 장난질하며 한 해를 같이 자라 나가려 한다.
사람이 발전하는 면모가 있어야지... ㅋㅋㅋ
올해 또 껑충 발전되어 있을 우리 가족들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사랑해 들... 너무너무.. 많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