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당신..

블로그 이미지
어느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getsu

Article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319)
☺ MK♥HA (59)
☺ KIDs (246)
☺ Family (0)
☺ People (12)
☺ MK Gallary (0)
☺ Others (0)

Archive

우리동네 뒷산(북악산)에 있는 밥집에 다녀왔다.
날씨도 꾸리해서인가 한적하니 좋았던 것 같다.

한스갤러리라고...
카페도 있고 레스토랑도 있고 공연장도 있고..
나름 볼 건 많은데 우린 밥만 먹었다. -_-;;

아이들 있는 사람들은 가보면 좋을 듯 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겡율 낮잠 주무시는 시간에 데꾸 나와서 하~품만 하시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벌써 좀 컸다고 한자리 떡하니 차지하고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빠엄마 식사 나오자 자기도 먹겠다고 하도 소리질러서...
준비해온 과자를 입에 넣어주니 좋단다... 언제까지 속을라나..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과자로 즐거운 것도 잠시... 지루해진 경률이 또 낑낑대시니...
후식 기다리는 동안 잠시 바깥 구경 하러 나온 겡유리..
(크던 자켓이 이제 댕강하니 너무 작아 보인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꽃만 보면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경률이... 제대로 색오른 진달래 보고 신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향기도 한 번 맡아 주고..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영락없이 또 꽃도 죄다 쥐어 뜯어 주시고..



가까이에 이런 편안한 곳이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나이가 들었는지 북적북적 복잡한 곳보다 이런데를 찾게 된다.
앞으로 겡유리 크면서 놀이공원이니, 유원지니 열심히 다녀야 할텐데...
미리미리 여유를 좀 즐겨 둬야 겠다. 그나마도 얼마 안 남은 것 같지만...ㅋㅋㅋ

날씨 좋은 날 다시 한 번 가야 겠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