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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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get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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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준이의 현재 상황에서의 발달 정도 체크~! (18개월)
경률이떄는 첫쨰라 어리버리 했지만..
이제는 아이들 발달체크를 하고 기록을 남겨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1. 언어

수용 언어는 대부분의 지시 따르기가 가능하며, 질문을 이해하고 대답한다.
표현 언어는 한단어 표현 수준이지만 사용 단어의 양이나 빈도는 많은 편인듯...
발음은 시키는 것은 거의 따라할 수 있다.
다른 아이들과의 비교는 아직 모르겠으나 경률이와 비교하면 빠른 편이다.


* 시키지 않아도 혼자 사용하는 표현 언어(단어)
   안녕, 빠빠, 싫어, 네, 뽀(뽀), 안아, 가자, (옷)벗어, 출발, 출동, 뿡(방귀), 쉬, 쉬통,
   타, 열어, 닫어, 나도, 주세요, 내려, 멍멍, 치솔, 치카, (불)켜, 부웅~, 똥, 은나(응아),
   까꿍, 아코(감탄사), 어?!(감탄사), 우와~(감탄사), 얌얌, 아~(다른 사람 먹여줄 때),
   아파, 호~,  아빠, 엄마, 함매(할머니), 하지(할아버지), 켱아(형아), 누나, 눈, 코, 입,
   배꼽, 펜, 시계, 공, 포크, 소파, 책, 꽃, 초록, 노랑, 빨강, 파랑, 씨디(CD), 세모, 양말,
   주사,  차, 기차, 트럭, 택시, 버스, 타오(타요), 배, 폴리, 빵빵, 배, 사과, 포도, 참외,
   딸기, 귤, 수박, 바나나, 물, 빵, 떡, 밥, 주스, 햄, 김치, 두부, 아이스(크림), 감자, 사탕, 
   
물론 더 있겠지만.. 생각나는 것만 적으면 위와 같다.
길게 문장으로 말하는 건 자기가 만들어낸 우렁우왕우엉~ 뭐 그런거다. ㅋㅋ
수다쟁이가 되어가는 준.. 20개월부터 하루에 8개씩 단어 증가가 가능하다니 더 열심히 들어줘야 겠다. ㅎㅎ




2. 신변처리

장난감 정리하기는 지시하면 따르기 가능함. 쉬는 쉬통을 갖다 대면 할 수 있고, 응가는 하고난 뒤 '똥'이라고 표현하는 수준.
양말 혼자 벗을 수 있음.
물은 혼자 컵으로 마시기는 하나 흘리는 적이 많음




3. 대소근육

걸음마도 빨랐고 뛰기도 빠른 편이었다. 현재 뛰기 속도도 빠른 편이나 장애물이 있을 경우 보지 못해 뛰어넘거나 피하지 못하고 아직은 잘 넘어진다. 짝다리 뛰기 가능하고 뒤로 걷기도 가능하다. 계단은 손잡이 붙잡고 오르고 내릴 수 있으나 한발한발 따로 내려오기는 아직 안된다. (한발 내리고 두발 모으고 한발 내리고 두발 모으고..) 손 잡아주면 올라가기는 한발한발 따로 된다.
공굴리기, 던지기 모두 가능함.
구슬 끼우기 가능함.
구멍뚤린 장난감 끼우기 가능함(구멍 1개, 2개 짜리 구별 가능)
삼각, 사각, 구, 모양 끼우기는 모두 구별해서 한 번에 끼우지는 못하나 여러번 시도해서 끼우거나 혹은 위치 지시하면 지시하는 곳에 알맞게 끼움.
낚시는 능숙하지는 않으나 자석 부위에 대고 성공할 수 있음.
숟가락질 가능(흘리는 양 많음), 포크 찍기 가능(찍어서 자신이 먹거나 다른 사람 먹여주기)
펜 쥐고 그릴 수 있음. 한줄 긋기 수준 아직 안됨(한두번 훈련하면 될 듯함)




 



날로 귀여움과 말썽이 극에 달하고 있는 우리 쭌군.. 곧 언어폭발기가 될텐데 많은 말을 배우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겠다. 둘째라 더 못챙기는데도 알아서 잘 크고 있다. 짜식...





사촌이모 결혼식 가서.. 결혼식 진행중인데 신부대기실 드가서 노는 준.. 밑이 뚤린 위에 유리로 된 바닥이라 건너가지 못하고 있는 준.. 결국 뒤돌아 앉아서 이동.. 내려가야 하는 줄 알았나보다.


올라가보니 별거 아니네.. ㅋㅋ 메롱을 날려주시는 예의바른 쭌.. ^^;;;;;; 


하도 말썽부려 가둬두느라 쌍둥이 사촌동생들 유모차를 탄 형제.. 그러나 하도 난리법석이라 유모차 망가질까봐 바로 쫓겨났다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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