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ㅋㅋㅋ
다들 정신 없다는데 난 한순간 한순간이 다 생생히 기억난다.
우리 이름들이 새겨진 결혼식장 모습들..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러 오셨다.
늠름한 나의 신랑..
신랑 뒤를 쫓아가는 나..
좋으면서도 이제까지 잡아주셨던 아빠의 손을 놓아야 한다니 무섭고 슬프기도 했다.
주례님의 길고 기~인 주례사.. ^^
축가 듣기..
시부모님께 인사할 때.. 울엄마 울고 계셨구나.. ㅠ,ㅠ
이제 행진~만 하면 서로 이마에 도장 찍기 1부 끝~!!
2부는 축제의 시간.. 손님들 테이블 돌며 캔들 점화하기..
촛불 점화와 케잌커팅..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2부 드레스.. ^^
우리 둘이 기념 촬~영.. 다들 식사하시는데.. 배고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