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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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get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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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아직 이름조차 없이 '두리'로 불리고 있는 우리 둘째의 탄생으로
비로소 우리 가족이 완성 되었다.

어깨에 무거운 짐 지고 매일 바쁜 껭.뚤 아빠랑,
힘든 몸으로 소홀했을 엄마에게 투정 않고 잘 자라준 우리 껭,
10개월간 큰 신경 못써줘도 탈없이 건강하게 하루하루 자신을 키워낸 우리 뚤,
그리고 그들을 위해 많은 희생과 도움 주신 가족들...

오늘의 감동을 주신 모두에게 감사 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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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2008년 우리 큰아들 껭군 태어났을 때, 오른쪽은 우리 작은 아들 뚤군,
다들 안 닮았다고 하지만... 태어날 때의 약간의 몸무게 차이 때문이지 내 눈에는 똑같아 보인다. 왼쪽눈, 오른쪽눈에 하나씩 넣어야지... ^^

신생아실 창문 너머로 내 아이들을 처음 만났던 그 순간들은 평생 콕 박혀 있을 것 같다. 지금의 감동과 설렘으로 내 생이 다 할때까지 무조건적인 사랑을 쏟으리라... ㅠ.ㅠ




참참... 딸 필요하냐고 셋째 문의하시는 분들...
첨엔 서운도 하였지만... 아이를 보고 나니 그런 맘 싹~
산후 고통 겪는 지금 또 출산은 미친짓이란 생각에 쏙~
절대 계획 없음을 알립니당.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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