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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이네 집 (12개월+18일)

getsu 2009. 10. 17. 00:49
절친과 성골 친족이 함께 사는 지원네 놀러 갔다. 아주 한 번 가면 점심, 저녁, 겡율 목욕까지 뽕을 빼고 오는 민폐를... 그래도 자고 가라고 말해주는 절친에게 무한한 감사를 보내며... 흐흐... 초밥 먹으러 또 놀러가야지~~

아이들끼리 노는 흐뭇핝 광경... 또래 친구들과 사회성을 형성하며 협동심과 양보심 등을 배우게 해 줄 수 있어 함께 놀도록 의도한 것...
같지만.. 개뿔... 지들끼리 놀면 엄마들은 좀 편히 놀 수 있어 적극 장려하는 것이다.
흐흐흐...

미정씨 덕분으로 가까운 지리적위치+무료입장+맑은공기+수려한경치 등을 두루두루 겸비한 새로운 장소를 발굴했다. 훌륭한 산책과 멋진 갤러리카페에서의 커피 한잔... 매우 감사~ 담에 함 더 가자구요.. 그땐 내가 쏨~ 우리 9시 50분에 가까나? 흐흐

하루종일 껭군 호강한다.
삼촌이 태워주는 장난감박스 열차타고 무서워 벌떡 일어선 껭...
여유롭게 즐기는 지원이좀 봐라... 너 그렇게 겁 많으면 XX 떨어진다.



늘상 민폐끼치는 느낌이면서도 항상 유쾌함이 남아 또 민폐를 끼치게 되는 중독성 있는 삼선동 자락의 저 집안... 미스테리야... 미정씨, 우리 이정도면 사귀는거 아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