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Ds/☺ 1st Son KR
동네투어 2탄 (8개월+2일)
getsu
2009. 5. 31. 01:28
주말이지만 바쁜 아빠 또 없는 오늘...
외로운 경률이와 엄마는 집에있기 너무 심심하야~~~
동네 투어 2탄으로 진짜 동네에 있는 화정 박물관에 다녀왔다.
현재는 '탕카의 예술'전을 하고 있었는데.. 어쩐일인지 무료 관람.. 흐흐흐
탕카는 축으로 표구하여 걸 수 있는 형식의 티베트 불교회화를 지칭하는 용어란다.
잘은 모르지만 불교예술이면서도 티베트라는 장소와 시대적 배경때문인지 다른 불교권 국가의 것과 많이 다른 양상인 듯 보인다.
전혀 관심 없는 분야이긴 하지만... 경률이를 위해서라도 문화도 너무 편식해서 취하면 안될 듯 하여 열심히 봤다.
아주아주 금방 화정박물관에 도착~
관람을 마치고 나와서... 컴컴한 실내가 혹 무서울까 계속 안고 봤다. 에구 팔이야..
짜식.. 뭘 안다고 계속 뭐라 중얼거리고 열심히 쳐다 보다가 제목 하나 읽어줄 때마다 좋다고 헤헤 웃고 그랬다. 경률이도 그림 보는게 좋은갑다.
(확실히 남자는 시각에 약하다더니.. 흐흐흐)
후반부에는 제대로 관람이라 할 수 있는 졸!기!까지 해주셨다.. ㅋㅋ
엄마는 탕카 예술 잘 모르니까 브로셔 줄께 너 혼자 읽어보고 설명해줘..
'브로셔가 뭐야? 이거? 먹는거야?'
(근데 경률아.. 너무 제대로 핥아 주시는거 아니냐.. -_-;;)
'쿄쿄쿄... 엄마 예술을 설명해 달라는 거야? 느끼란 말야, 나처럼...!!'
입으로 탕카의 예술을 체득하고 있는 경률이...
개인이 건립했다 하기엔 너무 깔끔하게 잘 정돈된 전시관 주변...
나두 저런거 하나 갖고 시푸다... 재벌가 사모님처럼... 캬캬캬
화정박물관은 무슨 박사??가 만든 한빛 문화재단이라는 곳에 있는 전시관인데..
한국 문화유물 사업도 하고 티벳 문화재들 수집한 사람인 듯 하다.
정말 돈이 많다면 좋은 집, 좋은 옷만으로 마음이 채워지지 않을 때 저런 문화사업을 해보는 것도 참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늘 재산도 없으면서 그런 생각은 많이도 한다. ㅋㅋㅋ
불교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해탈의 경지를 넘어 부처가 살고 있는 정토(淨土)라는 곳에 급 관심이 갔다.
문득 우리 가족들에게 욕심 내지 않고 평안한 가정을 만들어주고 싶어진다.
역시 난... 훌륭한 주부야.. 캬캬캬
외로운 경률이와 엄마는 집에있기 너무 심심하야~~~
동네 투어 2탄으로 진짜 동네에 있는 화정 박물관에 다녀왔다.
현재는 '탕카의 예술'전을 하고 있었는데.. 어쩐일인지 무료 관람.. 흐흐흐
탕카는 축으로 표구하여 걸 수 있는 형식의 티베트 불교회화를 지칭하는 용어란다.
잘은 모르지만 불교예술이면서도 티베트라는 장소와 시대적 배경때문인지 다른 불교권 국가의 것과 많이 다른 양상인 듯 보인다.
전혀 관심 없는 분야이긴 하지만... 경률이를 위해서라도 문화도 너무 편식해서 취하면 안될 듯 하여 열심히 봤다.
짜식.. 뭘 안다고 계속 뭐라 중얼거리고 열심히 쳐다 보다가 제목 하나 읽어줄 때마다 좋다고 헤헤 웃고 그랬다. 경률이도 그림 보는게 좋은갑다.
(확실히 남자는 시각에 약하다더니.. 흐흐흐)
후반부에는 제대로 관람이라 할 수 있는 졸!기!까지 해주셨다.. ㅋㅋ
'브로셔가 뭐야? 이거? 먹는거야?'
(근데 경률아.. 너무 제대로 핥아 주시는거 아니냐.. -_-;;)
나두 저런거 하나 갖고 시푸다... 재벌가 사모님처럼... 캬캬캬
화정박물관은 무슨 박사??가 만든 한빛 문화재단이라는 곳에 있는 전시관인데..
한국 문화유물 사업도 하고 티벳 문화재들 수집한 사람인 듯 하다.
정말 돈이 많다면 좋은 집, 좋은 옷만으로 마음이 채워지지 않을 때 저런 문화사업을 해보는 것도 참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늘 재산도 없으면서 그런 생각은 많이도 한다. ㅋㅋㅋ
불교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해탈의 경지를 넘어 부처가 살고 있는 정토(淨土)라는 곳에 급 관심이 갔다.
문득 우리 가족들에게 욕심 내지 않고 평안한 가정을 만들어주고 싶어진다.
역시 난... 훌륭한 주부야.. 캬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