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su 2011. 1. 28. 00:30

며칠 전, 눈이 많이 오던 어느날 찍은 사진이 있길래 기념으로 남긴다.
경률이는 눈에서 많이 찍어준 것 같은데 안고 찍기 힘들다는 이유로 경준이는 소홀했던 것 같다.

하얀 눈으로 덮인 산 속... 밖에서 보니 작아보이는 경준이...


경준이만 찍어주려 애쓰다가 내 얼굴은 찍은 것도 아니고 안 찍은 것도 아녀... -_-;;


차라리 걍 같이 찍어버리자... ^_^;;;
(우리 세(?) 가족이 찍혔네요... 엄마, 경준 말고 또 누굴까~요? ㅋㅋ)



사진 속에서는 시종 일관 뚱해보이는 껭준표정...
매우 엄청 무진장 힘들었지만 흥흥 두어번 웃어주는 경준이의 웃음에 위안을 얻는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