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Ds/☺ 1st Son KR
경률이의 사회성...??? ㅠ,ㅠ
getsu
2010. 11. 12. 00:50
좋게 말해 똘똘해지고 있는 경률이...
(나쁘게 말해 잔머리 늘고, 능글능글해지고, 장난이 덕지덕지 붙은...;;;)
경쟁관계와 소유욕등에 대해 관여가 높아질 때라고는 하지만... 깜놀하며 말려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당황스럽다. 아이들에게 할 것/말 것, 장려할 것/제한할 것 등의 경계가 모호해 엄마로서 가치관과 기준이 늘 뚜렷하고 일정해야 함을 늘 느낀다.
경준이만 엎어 놓으면 부리나케 달려와 올라타는 부롱이... 어찌나 빠른지 그 동작을 내 실력으로는 사진에 감히 캡쳐하지 못한다.
'경률이 내려와~!' 엄마의 외침을 못들은 척 지긋이 더 경준이를 빳데루 해주시는 부롱.. 이떄부터는 경준이도 엄마 쳐다보며 켕켕거리며 형의 만행을 이르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도 타요를 열심히 시청하는 두 형제...-_-;;)
'안내려왓?!' 엄마의 앙칼진 외침에 아예 고개를 숙이고 막판 엎드리기로 마구 눌러대는 경률이... 그리고 사진상으로도 제대로 코박아 아파보이는 경준이의 절규... (이넘도 벌써부터 가짜로 울며 이른다. ;;;)
엄마가 쫓아오자 잠시 내려왔다가 안 보는 사이 다시 올라타고 있는 경률이... -_-;;;
(엄마 몰래 하는 행동들이 늘어난 경률... 동생한테 지금 먹으면 안되는 주스를 먹이지 않나, 감기걸린 채 지가 빨던 쭈쭈를 입에 넣어주지 않나... 하면 안되는 것들만 특별하게 메모리하는 저장장치가 있는게 분명하다, 우리 악동 뿌롱!!!)
이제는 당하고만 있지는 않는 우리 경준이... 번쩍 엎드려뻗쳐를 하니 벌렁 나가 떨어지는 부롱이... 제대로 복수...ㅋㅋ 힘세고 덩치 큰 경준이 때문에 일년 후가 기대된다.
잠시 평화로운 휴전상태... 유일하게 함께 보는 헬로코코몽 시청중...
채원누나 집에 놀러간 경률이..
마침 유치원에서 할로윈축제 때문에 백설공주 코스프레중이신 누나... 동화 속에서나 보던 백설공주가...???? 반가운 맘에 멱살부터 잡아주시는 -_-! ;;;;
누나의 공주병, 예쁜척, 설정 중에도 상황극에는 전혀 관심 없고 버석거리는 옷 소재만 영 궁금해 죽겠는 경률이... 이 치마를 들춰봐 말어....
공주님을 덥썩 안아버린 듯한 사진이지만... 사실 아직은 누나에게 힘으로 밀리는 경률이의 안타까운 모습임... 공주님께 급 관심갖는 꼬맹이 또 하나 있다... 경준...-_-;; 저 버석거리는 소리 맘에 드는데...
계속 백설공주 상황극 설정중인 누나와 컨셉 이해 못하고 식인상어 흉내내는 경률...
아이들은 가만히 저희들끼리 놀아도 참 구엽다.
짜식들... 세상에 찌들지 말지어다...
(나쁘게 말해 잔머리 늘고, 능글능글해지고, 장난이 덕지덕지 붙은...;;;)
경쟁관계와 소유욕등에 대해 관여가 높아질 때라고는 하지만... 깜놀하며 말려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당황스럽다. 아이들에게 할 것/말 것, 장려할 것/제한할 것 등의 경계가 모호해 엄마로서 가치관과 기준이 늘 뚜렷하고 일정해야 함을 늘 느낀다.
(엄마 몰래 하는 행동들이 늘어난 경률... 동생한테 지금 먹으면 안되는 주스를 먹이지 않나, 감기걸린 채 지가 빨던 쭈쭈를 입에 넣어주지 않나... 하면 안되는 것들만 특별하게 메모리하는 저장장치가 있는게 분명하다, 우리 악동 뿌롱!!!)
채원누나 집에 놀러간 경률이..
아이들은 가만히 저희들끼리 놀아도 참 구엽다.
짜식들... 세상에 찌들지 말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