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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률이의 근황

getsu 2010. 6. 17. 14:39
그간 너무 경준이 사진만 올렸던 것 같다.
우리 께로롱도 아직 아기라서 하루가 다르게 부쩍부쩍 자라고 있는데, 많은 모습을 남기지 못했다. 집으로 돌아와 엄마와 하루종일 있으니 그간 퇴행의 모습들이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 그래도 말썽꾸러기, 장난꾸러기, 사고뭉치.. 여전히 바쁘신 분이다. ㅋ


어디든 타고 올라가는 버릇이 생긴 께로롱... 식탁의자, 소파는 이미 정복했고... 많은 곳들을 더 정복하려 탐색에, 탐색... -_-! 사진은 외가집 김치냉장고 위의 전자렌지에 깃발 꽂으실 때...


바지 머리에 거꾸로 쓰고... 캬캬캬..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이건 유전이야..
(630들! 조용히 햇!)

엄마의 여장 놀이에도 이제 제범 적응했어... 쿄쿄쿄

집앞 매일 가는 마실터... 북악산 물줄기 구경하기...

출산과 조리로 오랜만에 다시 왔는데 잘 기억하는 것 같다. 예전보다 걸음걸이가 훨씬 야무지고 빨라졌다... 너도 그새 좀더 발전했구나... ㅋ


식탁위에 있는 우유컵 내려뜨리고 좋다고 허우적대며 놀고 있는 중... 못살아...
(차마 사진 찍고 있을 여유가 없어 못 올렸지만, 화장실문 열고 잠깐만 방심하면 변기 속에 손 넣고 휘휘 젓고 있는다. 더러븐!!!!)

벌써부터 술을?!!! 아빠, 엄마 누구를 닮아도 나중에 술은 잘 먹을께다만, 아직은 너무 일러..



경률이가 동작이 너무 빠르고, 장난이 심하기도 하고, 경준이 사진을 많이 찍어주려 하다보니 좀 껭 사진 찍기에는 소홀한 면도 있었다. 그랴도 우리 첫째, 아직도 애기인데 의젓하게 동생 이뻐해서 고맙고 너무너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