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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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get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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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손에 닿는 곳에 있기만 하면 달려와 공격하는 께로롱...
손에 닿지 않는 침대에 있어도 침대를 흔들어 제끼는...
역시 경쟁은 무서운 것이다.
첫째에게 둘째의 존재는 남편이 더 어리고 예쁜 첩을 데리고 올때의 스트레스와 맞먹는 다는데... 경률아... 경준이는 너의 경쟁상대가 아니라 친구란다.
........
라고 아무리 말해줘도 소용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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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위에 누워있네~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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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왠일로 소파에 있냐... 슬슬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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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 준비 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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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딩~!
"우왁~ 경준이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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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발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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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고 놀다가.. 엄마에게 딱걸려 겁나 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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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진 우리 본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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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그랬냐는 듯 놀이 삼매경~~ 역쉬 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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