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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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get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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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의미는 무엇일까..
크리스마스의 정신은 무엇일까..
해마다 들뜨기만 했던 크리스마스가 새삼 감동스럽고 감사한 이유는..
절대 사랑이 무엇인지 알려준 우리 천사의 큰 존재감 때문이리라..

경률이가 태어나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기 같지만..
왠지 따뜻한 크리스마스로 기억되게 해주고 싶은 아빠, 엄마..
하여 마음을 담뿍 담아....
 
그냥 꼬~옥 안아 주었다. (선물은 좀더 크면.. 끙..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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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제법 오른 경률이.. 하지만 한참 더 쪄야 한다는데...
아빠, 엄마 닮았으면 겁나게 먹을텐데 넌 왜그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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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우리 밥먹고 올나잇 파뤼어때? 아들왈 '오케이~ 달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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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만의 첫 크리스마스를 위해 아빠가 사온 케익에 불 붙이고 기념 촬~영
아기 산타를 의도했으나 수탉같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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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잌에 딸려온 모자~ 어른용이라서 한참 큰 관계로 쓰는 시늉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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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라는 우유는 안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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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아버지가 제주에서 사오신 곰인형.. 이눔과 외계어로 대화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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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우리에게 준 크리스마스 선물~ 살인미소 한 방에 우린 또 쓰러져 주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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